코골이 수술 후 증상이 재발하였을 경우 상당수 환자분들은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 없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이 불완전하게 해결이 되면 코골이 뿐만 아니라 피곤함이 지속되고 체중증가로 이어져 다시 더 심해지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기 쉽습니다. 코골이 수술의 재발은 수술 전 상태에 가깝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계속되는 것이며
때로 구강구조가 더 좁아져 수면호흡장애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기 수술시 폐쇄부위가 여러 곳이었으나 일부 폐쇄부위만을 수술하여 막힌 부위가 남는 경우, 수술 후 체중의 증가, 구강내 기능의 저하 등이 있습니다.
우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정도 및 저산소증의 심각성을 판단합니다. 이 결과를 통해 현재 질환의 경중을 판단하고 더불어 해부학적으로 막힌 부위에 대한
진료 시 검사 결과와 종합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 늘어진 목젖에 대한 재수술, 일차수술에서 제외되었던 혀 뒤쪽 수술 및 골격수술 등 다양한
재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을 원하지 않는 분께는 구강내장치나 지속적양압장치를 이용하여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