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법은 이석치환술로 이석을 반고리관에서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방할만한 방법은 없지만 평소 생활에서 머리위치나 몸의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머리의 외상 이후에 이석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고령에서 전정기관 주변부에 위치한 이석의 크기는 매우 증가하며 이석의 연결 섬유의 약화나 절단이 다수 관찰되었고 이석의 탈무기화와 연결섬유의 절단에 의하여 이석 조각이
발생하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석증이 생기면 이석치환술로 이석을 반고리관으로부터 제거하는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석증 치료 후에도 경실신감이나 머리 무거움,
두통 등을 2주정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석치환술을 쓰면 대부분의 어지러움증은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져 나온 돌의 양이 많지 않거나 환자가 어지럼증에
둔감하거나 참을성이 강한 경우 입니다. 또한 세반고리관으로 빠져 나온 돌이 1~2주쯤 지나면 체액에 자연스럽게 흡수돼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 이석치환술을 받으시면 90%이상이 호전됩니다. 다만 치료 받은 사람의 40% 정도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재발이 되더라도 1~3회 정도 재발 한 뒤에는 더 이상 생기지 않으며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사례는 학계에 보고할 정도로 매우 드문 케이스 입니다.